허리조차 필 수 없는 낮은 천장의 쪽방, 신영호 님은 디스크 통증을 매일 참고 견딥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이 많으니 그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랬다. 너무 힘들어서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왔습니다.” 라며 그동안 월세를 독촉하지 않은 집주인에게 미안해서 얼른 월세를 내고 싶다 하였습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사회주택 입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임대료의 일부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이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지난 4월 15일 재난에 가까운 때에도 24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삶의 변화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담은 목소리가 담아진 결과일테지요. 나눔과미래는 이러한 변화에 힘을 싣기 위해 4월에도 부단히 활동하였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여러분의 나눔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