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미래와 같은 단체는 매년 1-3월엔 이사회 및 총회를 지내고, 감사를 받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목표를 톺아보며 이를 정기이사회에 승인 받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사회에서 검토 및 승인된 안건은 3월에 있을 정기총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사회 분위기, 함께 보러 가실까요?
'난방비 대란'의 충격파를 가장 크게 받은 이들은 취약계층이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일부로 제한돼 있다. 대부분 '중앙난방' 방식으로 관리되는 쪽방과 고시원 주민들은 다가올 임대료 인상이 걱정이다. 주민들은 한파에 속수무책인 쪽방에서 내복과 패딩을 겹겹이 껴입은 채 지낸다.
팬데믹 3년이란 시간은 주거취약계층에게는 특히 더없이 긴 시간입니다. 계속된 선별과 배제의 정책으로 인권이 도외시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나눔과미래의 부서들은 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에도 집이 희망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나눔과미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