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올해 당신의 나눔이, 이웃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2025. 6. 25.

우리는 때로 곁에 있어주는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위로를 얻습니다.
하지만 나의 존재만으로 누군가의 안식이 될 수 있을지는

쉽게 자신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은 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난 1년, 나눔과미래와 함께 해주신 분들은 그 힘든 일들을 해주셨습니다.

한번도 마주한 적도 없는 우리 이웃에게 주저없이 본인의 것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 그리고 나눔과미래의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올해 곁에 있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활동

[성북주거복지센터] 2005년에 만난 어르신의 사연은 특이했다.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사망신고가 되어’ 있더란다. “죽기 전에 자기를 살리고 싶다고, 산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했다. 그렇게 우리의 짧은 동행은 시작됐다.

[시민자산화] 어려운 현실 속에 희망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청년 스스로가 힘을 합쳐 주거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나눔과미래는 이러한 청년 활동가들을 찾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자회견] 정부는 두차례에 걸쳐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전월세상한제와 계약 갱신제도 등 세입자 보호 대책 도입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세입자 보호 효과는 미약합니다.

[해외] 파키스탄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인 샤인스쿨 아이들이 더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작은 기적을 보여줍니다.

나눔과 알림

[자원] 주거가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긴 겨울, 배불리 지내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주말에 모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맛있는 김치와 함께 오롯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후원] ㈜큐사이언스코리아에서 마스크팩 128개와 클렌징 제품 48개, 한국전력공사에서 난방텐트 6대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홈리스분들,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 후원자님의 나눔이 이웃의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나눔과미래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한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합니다.

추위를 막아줄 집이 없는 이들, 집이 있어도 연료비 걱정에 얼음장 같은 바닥에서 겨울을 버티는 이웃들에게 후원자님들의 온기는 더욱 소중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사)나눔과미래
plain21@daum.net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0 길음환승주차빌딩 705호 02-928-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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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가 발행하는 온라인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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