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공유사옥 회의실에서 나눔과미래 2025년 정기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본 시작에 앞서 나눔과미래 슬로건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별스타그램으로 사진을 남기는 코너도 한켠에 마련하여 총회 참여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 나눔과미래 총회에 참여한 분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고, 후원으로 힘을 더하기 시작했다는 우리 활동가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주거복지 활동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까지. 후원으로 주거복지활동을 연대하는 이의 든든한 이야기를 듣는 내내 마음은 더욱 설레고 단단한 힘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거는 누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취약계층 또는 전세사기 피해자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이들의 아픔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슬픔입니다.나눔과미래도 주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기꺼이 손을잡고 힘을 더하는 활동을 계속해가겠습니다.나눔과미래의 주거복지활동 2025년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2025년 3월 1일 낮 12시 <집걱정 뻥뚫어 공론장>이 향린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공론장은 무주택자,유주택자,학생,세입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주거 정책의 변화에 대한 바람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사회대개혁특별위에서 제안되는 주거권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공론장에 모인 시민들은 조별로 모여 1)우리들의 집수다 2)주거소소위 집담회 3)핵심과제 뽑아보기에 참여하였습니다. 각자의 주거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또는 한국사회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주거권 과제의 배경과 현황에 대해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진 뒤, 그 중에서 우리 주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았습니다.
# [볼거리] 동자동 쪽방촌, 4년의 희망고문(추적60분 1404회 KBS 250321 방송)
✍️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촉구 시민 서명 행동
4년 전 국토부는 쪽방 주민이 재정착하는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을 발표했지만, 개발이윤을 끝없이 추구하는 소유주들의 거센 반대, 민간개발 광풍을 몰고 오려는 윤석열과 오세훈의 방해 속에 공공개발은 하염없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그사이 천여명의 주민 중 111명의 주민이 사망했습니다. 가난해도 집다운 집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서명에 함께 해주세요! *서명은 국토부와 서울시에 제출 할 예정입니다.
겨울의 끝에서 봄의 시작을 앞두는 때인만큼, 변화에 대한 기다림이 더욱 커지는 듯 합니다. 나눔과미래도 새로운 변화를 기다립니다. 우리 주변의 취약한 이웃들, 모두의 집이 조금 더 안정되고 편안할 수 있는 사회를 바랍니다. 이러한 변화에 힘을 더해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