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활동 소식과 주거 정보 등을 실은 온라인 소식지 <나미레터>를 매월 말일에 발송하고 있습니다. <집톡레터>는 집에 대한 이야기(TALK)를 나누는 소식지로 <나미레터>에서 보다 다각적이고 집중적으로 주거복지 이슈를 담고자 합니다. <나미레터>와 함께 <집톡레터>도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님,
빈집에 온기를 채워 우리집으로 만들기,
모금 결과 보고드립니다.
지난 집톡레터에서는 긴급주택 모금 현황 및 참여 이벤트 소식을 전했습니다. 금번에는 그동안 진행된 '빈집에 온기를 채워, 우리집으로'(이하 '빈집을 우리집으로') 모금 결과와 그 내용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본 모금은 지역사회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중간 거처로서 긴급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성북구 내 총 2개호의 빈집을 긴급주택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모금 기간은 25년 8월 12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시작으로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 <토스뱅크 기부 이벤트>를 거쳐, 카드뉴스 제작, 긴급주택 거주 사례 등을 담은 이레터 발송 및 나눔과미래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상시 게시 및 SNS 채널에 홍보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 4,948명(개인정보처리규정 등으로 인한 정확한 총인원 확인 불가)이 참여하여 총 모금액은 22,880,54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록 목표한 모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여, 애초의 계획대로 2호의 빈집을 긴급주택으로 만들어가기엔 부족합니다. 하지만 임대료 체납으로 당장 퇴거 위기에 처하거나 한겨울에도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쪽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처하는 위기 가정들이 상시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긴급주택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해서, 모금 금액을 아래와 같이 사용하고자 합니다.
1. 성북구 내 민간임대주택을 임차하여 1개호의 긴급주택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보증금과 함께 긴급주택에 거주할 취약계층의 임대료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2. 종로구 내 빈집을 활용하여 1개호의 긴급주택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위 모금 기간동안 종로구에서도 빈집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5년간 무상 임대(종로주거복지센터-종로구청-SH공사 3자약정) 가능한 빈집 1개호를 확보하여 공사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모금은 계속됩니다!"
지난 모금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6년 6월 30일까지 계속하고자 합니다. 민간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택은 2년마다의 재계약, 임대인의 의지에 따라 주택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흉물이었던 빈집을 사회적 유휴자산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 또한 본 사업의 유의미한 목표이자 효과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민간임대주택이 긴급주택으로, 빈집이 긴급주택으로 자리하는 과정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여정에 취약계층의 보금자리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위기가구가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