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활동 소식과 주거 정보 등을 실은 온라인 소식지 <나미레터>를 매월 말일에 발송하고 있습니다. <집톡레터>는 집에 대한 이야기(TALK)를 나누는 소식지로 <나미레터>에서 보다 다각적이고 집중적으로 주거복지 이슈를 담고자 합니다. <나미레터>와 함께 <집톡레터>도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님,
빈집에서 긴급주택으로, 흉물에서 사회적 자산으로의 변화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 답을 찾고자 성북구에 많은 '빈집'과 '집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연결한 '긴급주택'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따라가자면요..⭐
이건 빈집을 긴급주택으로 만들기 위한 첫번째 레슨🎤🎵
성북구 소재의 구조, 안전에 문제가 없는 빈집을 우선 조사합니다. 1~3인 가구를 위한 전용 30~40 ㎡의 크기, 최소 1~2개로 방이 분리된 구조를 가진 주택을 물색합니다. 이때 공사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빈집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받거나 장기간 사용권을 담보합니다.
이제 빈집을 긴급주택으로 만들기 위한 두번째 레슨🎤🎵
확보된 빈집은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화장실을 필수로 수선하고 상황에 따라 보일러, 현관문 등을 교체합니다. 이러한 단열, 방수, 설비 등 리모델링에 이어 가전 및 집기를 비치하여 위기가정이 별도의 준비 없이 즉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거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드디어 빈집을 긴급주택으로 만들기 위한 세번째 레슨🎤🎵
성북구 노후 다세대 주택의 전세 보증금 시세를 기준으로, 부담 가능하고 운영 비용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높은 보증금(호당 최소 4천만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적절한 주거 환경으로의 개선하기 위한 공사비용(호당 최소 4백만원)도 함께 확보되어야 합니다. 위기가정의 안전한 거처로의 변화를 위한 자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 👉 그래서 변화의 시작으로 보증금과 공사비 마련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모금 금액 중 보증금은 소진되지 않고 또 다른 주거 상실 위기가구의 안전한 거처로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사회적 자산으로의 또다른 변화, 위기가구의 내일을 희망으로 바꾸는 더나은 변화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