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의 시선] 홀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청년 1인가구와 함께한 재무관리 교육
지난 8월 20일(화), 19시 청년마을 입주민들을 위한 재무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이번 교육은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재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오프라인에는 실무자를 포함해 총 10분,온라인으로는 1분(입주민 7분)이 참여하였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불안정하고 사회활동 기간이 짧아 자산형성이 충분치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부채에 대한 부담은 청년들에게 더욱 가중됩니다.
지난 5월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1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처음 채무가 발생한 원인은 ‘생활비 마련(70%)’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비 마련(29%),과소비(27%),가족지원(17%),사기피해(15%)순이었습니다.특히 생활비 마련은 전년(59%)보다 늘었으며,가족지원도 전년(3%)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응답자의 대부분(84%)는 빚을 갚기 위해 ‘부채 돌려막기’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성북구는 서울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과 같은 가장 염가의 공공임대주택 전무합니다. 나눔과미래는 이점에 주목했습니다. 방치된 빈집을 단순한 흉물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다시 숨쉬게 할 수 있는 '사회적 자산'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이번 연합모금은 바로 이러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위기가정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긴급주택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파트너기관으로 최종 선정이 되었고 이에 따라 2025년 8월 12일 14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긴급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안정적인 삶으로 살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또한 후원금은 주택 보증금으로 사용되며 계약 종료 시 전액 반환되어 다음 가정을 위해 이어집니다. '한번의 나눔이 여러 가정의 희망'이 되는 선순환 구조인 셈입니다.
# [읽을 거리] (단독)침수 위험 알지만 또 반지하에 산다...서울 3년간 신규계역 8893건
20일 한겨레가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해보니 관악구 반지하 참사 이후 3년 동안(2022년 8월9일∼올해 8월8일) 서울 내 ‘반지하 주택’(연립·다세대 기준)에 신고된 전·월세 신규 계약은 총 8893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 시내 ‘침수 위험지역’에서 맺어진 신규 임대차 계약은 1920건(21.6%)이다.
주거권 보장이 단순히 ‘지붕이 있는 집’을 넘어, 사람다운 삶을 지킬 권리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주거복지 활동과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의 필요를 절실히 느낍니다. 후원자님들의 변함없는 동행이야말로 이 길을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