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던 정씨와 홍씨는 계약해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LH는 입주자와 집주인이 알아서 해결할 사안으로 보았으며, LH는 대출만 해준 것이라고 여기면 된다고 한다. 정해진 지침이 없으니 지역상황,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원론적인 말도 덧붙였다. 이제 남은 방법은 담당자가 적절히 대응하도록 예의를 갖추어 소통하는 것 뿐이다.
# [활동가글] 연령, 성별, 장애,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누리는 주거편의 보편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의 중간영역에 있는 우리의 사회주택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두가 더 나은 주거 공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주택의 욕실에는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가, 현관에는 휠체어도 보관할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이 있다.
*사진 출처 = (좌)주택임대차법개정연대 (우)연합뉴스 '이재용 사면·가석방 반대 기자회견'
나눔과 알림
2006년 7월 5일. 설립한지 15년째가 되는 올해, 당시 함께 해준 회원님들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때의 지지와 관심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와 일자리를 지원하고 사회주택, 도시재생, 지역자산화 등 주거 문제를 해결할 활동을 이어갑니다. 매달 보내주시는 소중한 나눔에 진심을 듬뿍 담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