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눔과미래입니다. 지난달 <집희망 모금 캠페인> 소식을 드렸는데, 혹시 기억하시나요? (기억이 어렴풋하시다면 호다닥! 모금 캠페인 영상 보러가기🏃)
캠페인 모금액은 나눔과미래에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집을 희망으로 만들어 갈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리워드를 제작하는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준비가 한창인 요즘. 하루빨리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눔과미래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라는 작은 궁금증을 잠시라도 가져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곧!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활동 보고
# [활동가글] "소독해달라고 하면 나가라고 할 걸? 우리끼리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성북주거복지센터가 위치한 곳은 여관, 여인숙, 고시원, 쪽방이‘산재’되어 있다. 열악한 거처에서 스스로 방역해야 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머물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한 지금, 기초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방역이 필요한 쪽방에 대한 지원책을 만들어 거주자가 요청하도록 하는 것으로부터 감추어진, 산재된 쪽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보면 어떨른지.
보편복지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인식을 높여왔던 오늘, 이제는 누구나 입주하는 보편적인 주택으로 사회주택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디하우스_수유'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다.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까지.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이 함께 하여 깊은 보람이 든다.
사회주택 입주민들의 살맛나는 이야기의 주목할 점은 다채로운 이야기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는 '저렴한 주거', '친절한 임대인' 그리고 '함께'다. 다른 사회주택에 살지만 서로 같은 가치를 향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다른 향기를 내뿜고 있지만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아름다운 향기가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
대명절인 추석이었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가족과 친척들의 만남을 후일로 기약하였습니다. 방역을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이 집중 되었지만 우리의 이웃들은 이러한 노력이 너무나 무색해지는 환경에 처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나눔이 있어 이웃들이 좀더 안전한 공간에서 오늘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