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의 시선] 일자리를 넘어 '사람'을 세우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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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지역자활센터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가장 많이 마주한 모습은 단순히 '소득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오랜 삶의 실패와 단절이 남긴 '경험된 무기력',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하며 쌓인 깊은 고립감이었습니다.
센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참여자분들 중에는 당장의 경제적 지원도 절실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내면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뭘 하겠어", "어차피 또 실패할 텐데"라는 자조 섞인 언어 뒤에는 사회적 관계가 완전히 끊겨버린 외로움이 숨어 있었습니다. 초임 시절의 저는 빠르게 일자리를 연결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끄는 것만이 최선이라 생각했으나, 꺾인 마음을 보살피지 않은 지원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아프게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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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시선]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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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인 아이들 세명, 7,80대 노부모, 그리고 30대 부부. 총 일곱식구가 함께 살아가던 집이 아버지의 사기피해로 인해 경매로 넘어가면서 가족은 더 이상 집을 유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노인까지 포함된 사람들이 익숙한 공간을 떠나야 하는 현실 앞에서 막막하기만 합니다.
가구주인 박OO님은 배달노동자로 일하며 부인과 맞벌이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왔습니다. 일정한 수입은 아니었지만 가족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일해 왔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주거 상실은 부부의 힘만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찼습니다. 당장 머물 곳을 마련해야 한다는 걱정은 가족의 생계를 넘어 세 아이들과 노인들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고민하던 차에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거처를 마련할 방법이 없는지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주민센터에서는 성북주거복지센터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안내를 했고 한걸음에 박OO님은 성북주거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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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 저소득층 주거급여에 ‘관리비’ 추가…2028년부터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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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주거급여 지급 항목에 관리비를 추가하는 내용의 주거급여법 개정안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현재 임차료와 수선유지비 중심인 주거급여에 관리비를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행 시기는 2028년이다. 출처. 프레시안 문상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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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보증금이 없어 포기하는 이웃의 즐거운 우리집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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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있으니 친구가 생기고, 가족이 생겨'
👨🦳수년간 쪽방에서 생활하다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정하원 어르신. 10년 전, 봄 세상을 떠나신 어르신은 자신처럼 집이 없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임대주택 보증금을 남기셨습니다.
🧡나눔과미래는 그 소중한 뜻을 이어 또 다른 이웃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자 합니다. 주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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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나눔과미래에서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 입주자 분들을 모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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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이란? -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코워킹 스페이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GH 매입임대주택입니다.
📍누가 입주가능한가요? - 만 19세 ~ 39세 무주택 미혼으로 창업자, 예비 창업자 등 관련 자격 기준을 갖춘 청년들입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요? - 보증금 약 320만원, 임대료는 약 49만원으로 보증금 전환시 임대료는 낮아집니다.
📍언제까지 신청 가능한가요? - 26년 10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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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지구지정 환영 마을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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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8개월, 포기하지 않고 함께 싸워온 끝에 동자동 쪽방촌 지구지정이 확정되었습니다.
1만인 시민 서명 등으로 마음 보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수고를 나누고 이 결실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거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다립니다.
음식을 나누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잔치 준비에 마음을 보태주세요!
💚주최 : 동자동사랑방 💚마을잔치 후원 계좌 :
국민은행 098901-04-061584 (동자동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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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삶이 어려운 이들에게 든든한 보금자리 지킴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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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전해주시는 따뜻한 나눔은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가 되고, 우리에게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현장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 힘으로 오늘도 희망을 향해 꾸준히 걸어갑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의 평안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나눔과미래는 집걱정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합니다. 노숙인, 고시원 또는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청년, 무주택 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우리 모두의 집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눔과미래와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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